해외선물브리핑자료

02/09 해외선물 해외파생 브리핑자료

albif 2021. 2. 9. 10:45

뉴욕증시, 경제 회복 자신감에 강세 지속…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의 새로운 부양책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로 상승세를 지속

- 미 의회가 조만간 대규모 신규 부양책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산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 미 상원과 하원은 지난주 예산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는 의회 과반의 동의만 구하면 되는 예산조정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책 도입을 가능 하게 하는 조치, 공화당이 동의하지 않아도 민주당 단독으로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셈이며, 민주당 주도의 하원 각 위원회는 새로운 부양책에 포함될 방안의 윤곽을 속속 공개하고 있으며, 항공사 직원 급여 보조를 위한 140억 달러 지원과 자녀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이 포함

-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안에 항공사 지원이 포함됐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날 주요 항공사 주가가 큰 폭 올랐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5.2% 넘게 상승

유럽증시, 상승 마감…경제회복·M&A 기대감↑

- 유럽증시는 이날 전반적으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제에 민감한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빠른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뒷받침

달러화, 약세…미 재정부양책 기대에 위험선호

- 달러화는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약세, 달러 매도 포지션의 숏커버링 물량과 위험선호 현상이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면서 달러화의 일중 변동성이 증폭

- 지난주말 고용 지표에 대한 실망감을 극복하면서 달러화는 개장 초반에는 달러 인덱스가 91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임, 일부 투기적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달러 강세로 같은 투기 세력들이 달러 매도 포지션에서 밀려나갈 가능성을 제기,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로 위험선호 현상이 다시 강화 되면서 장 후반 들어 달러화는 지난 주말 수준을 중심을 혼조세를 거듭한 뒤 약세로 전환

- 중국 역외 위안화는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중국의 전통 명절 춘제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축소 등의 영향을 반영하면서 달러당 6.44위안에서 호가가 형상되는 등 강세를 보임

-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인 조나스 골터만은 지난해 말 달러화가 저점 에서 반등한 것은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보급했던 덕분이라고 분석

국제유가, 美부양책 기대 2% 상승…브렌트유 60달러 상회

- 유가는 미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지속

- 미 정부가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곧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원유를 비롯한 자산 시장 전반을 지속해서 밀어 올리는 중이며, 미 상원과 하원은 지난주 예산결의안을 가결, 이는 의회 과반의 동의만 구하면 되는 예산조정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책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조치

- 미국의 이란 제재 완화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점도 유가를 지지한 요인

금가격, 부양책 기대감 높아지며 1.2% 상승

- 금 가격은 미국의 재정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2% 상승

- 미 정부의 재정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금값에 호재로 작용, 전날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은 CNN에 출연해 "경기부양책이 통과되면 내년에 완전 고용으로 돌아설 수 있다"면서 부양책 통과를 촉구, 스톤엑스의 로나 오코넬 전략가는 "옐런 장관이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다만 부양책 패키지는 3월까지는 안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