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브리핑자료

02/08 해외선물 해외파생 브리핑자료

albif 2021. 2. 8. 10:41

뉴욕증시, 美고용 실망에도 부양책 기대…다우, 0.3%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다소 부진했음에도 신규 부양책 기대로 상승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

-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지표는 다소 실망, 비농업 부문 고용이 4만9천 명 증가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소폭 못 미침, 지난해 12월과 11월 신규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 기대보다 부진한 고용지표는 부양책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키우는 요인도 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

- 기업의 실적이 양호한 점은 주가의 추가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요인, 이미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약 84%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올해 1~2분기 등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상향 조정되는 양상

유럽증시, 美 부양책 기대·獨 지표 실망 속 혼조

- 유럽증시는 독일 경제 지표가 부진했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이 기대되면서 시장은 뚜렷한 방향 없이 흘러가면서 혼조세로 마감

달러화, 고용지표 실망·상승 피로감에 약세

- 달러화는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가팔라져질 것이라는 기대가 고용지표 발표를 계기로 한풀 꺾이면서 주말을 앞두고 약세로 돌아섰으며,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줄곧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피로감도 약세 전환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

- 미국의 재정 부양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속도를 낼 것이 라는 기대가 강해졌지만,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온 데 따른 되돌림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

- 대규모 재정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는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고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 상승은 실질 수익률 상승 기대로 이어져 지난해 말부터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를 지지했던 숏커버링 물량도 어느 정도 소화된 것으로 풀이,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쌓인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매도 포지션 가운데 일부가 숏커버링 물량으로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05엔대로 진입하는 등 이번주 들어 급등

국제유가, 美부양책·경제 회복 기대로 랠리 지속 1.1% 상승

- 유가는 미국의 새로운 부양책 도입과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 랠리를 이어갔으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60달러에 근접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규모 부양책 기대 등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으며, 미 상원과 하원은 이날 예산결의안을 가결, 예산결의안은 의회에서 과반의 동의만 획득하면 되는 예산조정권을 사용해 부양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공화당의 동의 없이도 대규모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 예산결의안 가결로 민주당은 구체적인 부양 법안 마련에 돌입할 예정

금가격,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에 1.2% 상승

- 금 가격은 미국의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인해 1.2% 상승

- 이날 발표된 1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부양책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수석 시장 전략가는 "고용지표를 보면 강한 회복이 나타났던 구간들이 사라졌다"면서 "정책당국자들은 부양책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