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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해외선물 해외파생 브리핑자료

albif 2021. 2. 4. 10:40

뉴욕증시, 美지표·기업 실적 양호…다우, 0.12%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양호한 미국의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등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 이날 전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제한됐지만, 장 후반에는 주요 지수가 비교적 빠르게 반락하며 나스닥은 결국 소폭 하락 마감, 시장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개인투자자 열풍 현상과 주요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및 미국 부양책 관련 소식 등을 주시

- 아마존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점도 증시를 지지, 두 회사의 전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알파벳 주가는 이날 7% 이상 급등, 다만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3분기에 사퇴할 것이란 발표로 아마존 주가는 변동성 끝에 2% 하락 마감,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도 투자 심리를 지지, ADP 전미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4천 명 증가를 기록

유럽증시, 실적 호조 속 혼조…'드라기 매직'에 밀라노 2.09%↑

- 유럽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신임 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부각되며 큰 폭으로 랠리를 펼치며, 혼조세 마감

달러화, 강한 미 경기회복 기대에 상승

- 달러화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 지표가 미국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유로화는 한때 2개월 만에 최저치 언저리까지 내림

-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다.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공화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재정부양책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패스트트랙을 본격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재정부양책 통과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전날 민주당과의 내부 회의에서 부양책을 '크게(big)'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등 1조9천억 달러에 이르는 재정부양책 규모를 고수, 봉쇄가 강화된 유럽의 경기회복이 미국보다 더딜 것이라는 우려는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 달러화 강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 글로벌 경기가 결국은 회복될 것이고 미국은 대규모 재정 부양책과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의지 확인 1.7% 상승

- 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준수 의지 등으로 상승세

- OPEC+는 이날 열린 JMMC에서 산유량 정책 관련 별도의 변화를 가하지 않았으며, 반면 회원국의 감산 합의 이행 비율이 101%에 달한다고 밝힘, 회원국들이 합의를 충실 하게 이행하며 산유량을 조절하고 있고,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3월 하루 10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할 것이라는점을 강조하면서, 올해 원유시장 회복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힘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9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금가격, 전날 하락 되돌림에 0.1% 소폭 상승

- 금 가격은 전날 가파른 하락 이후 반등하며 0.1% 상승

- 데일리의 로스 노먼 최고경영자(CEO)는 "금은 제한된 폭에서 거래하고 있고 현재로서 1,830달러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다"면서 "은 가격 상승에도 금값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은 투자 심리가 은값 상승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점을 뜻한다"고 설명, 달러도 소폭 약세를 나타내며 금값 상승을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