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02/03 해외선물 해외파생 브리핑자료

albif 2021. 2. 3. 10:50

뉴욕증시, 레딧發 과열 우려 희석…다우, 1.57%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과열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영향으로 상승

-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집결해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을 위협한 이른바 '게임스톱' 현상의 열기가 사그라드는 양상, 게임스톱 주가는 전일 30%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약 60% 추락,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의 거래 제한 조치 영향도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개인투자자들도 차익을 실현하고 빠져나오는 등 이전만큼의 집결력을 보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평가

-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약 6천억 달러 부양책은 너무 적으며,기존의 1조9천억 달러 부양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대규모 부양책 추진을 촉구했다고 보도

유럽증시, 레딧發 변동성 우려 진정에 상승

- 유럽증시는 초대형 커뮤니티 레딧(Reddit) 사용자들이주도한 최근의 주식시장 광풍이 잦아들 조짐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안도하며, 미국 바이든 정부의 초대형 부양책에 주목

달러화, 소폭 상승…미 재정부양책 규모 주목

- 달러화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기회복세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등에 비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유로화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전날 수준까지 반등

- 유로화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연장 우려를 반영하면서 한때 달러화 대비 2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내렸으며, 유로존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감소폭이 적었지만, 올해 1분기 더 가파른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

- 엔화는 숏커버링에 따른 충격 등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던 달러당 105엔대까지 진입,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축소 우려를 벗어나 1조9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는 달러화 강세 폭을 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과의 내부 회의에서 부양책을 '크게(big)'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등 1조9천억 달러에 이르는 재정부양책 규모를 고수,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6% 상승한 91.091을 기록

국제유가, 산유량 공급 제한 기대 강화 2.3% 상승…1년래 최고

- 유가는 올해 주요 산유국의 원유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이 올해 글로벌 원유 공급이 산유량 제한 등으로 인해 수요보다 적을 것이란 전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가 상승 압력

- 이번 달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인 감산을 단행 하며,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큰 폭 상승,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된 점도 유가 상승을 도움

금가격, 은값 급락 및 달러 강세에 1.6% 하락

- 금 가격은 이날 은값이 급락했고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며 1.6% 하락

- 스톤엑스의 로나 오코넬 전략가는 "CME가 시장의 거품을 빼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면서 "은값 조정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고 여전히 과매수 구간에 있다"고 평가, 골드만삭스는 투자 서한에서 "은 시장의 숏 스퀴즈는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이는 단지 변동성을 끌어 올리고 수요 및 공급 동력의 작은 불일치를 만들 뿐"이라고 설명,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 하락에 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