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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테크에대해서 어디까지 알고있나요?

albif 2020. 12. 21. 14:19

안녕하세요^^ 

요즘엔 일반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제외한다고 해도 재테크를 위한 수많은 종류의 투자상품들이 존재하는데요.

 

과연 재테크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재테크를 풀고 풀어서 그 내용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먼저 재테크란 다들아시죠? 돈을 의미하는 '재' 와 techneque의 합성단어 입니다. 쉽게 우리말로 풀어서 말한다면 돈을 굴리는 기술? 정도가 되겠네요.

재테크에는 현재가치법자산3분법이 있습니다.

 

현재가치법은 예를들면 10년후에 지인에게 1억을 받기로했다면, 그 10년후 1억은 현재 가치로 어느정도가 될지를 계산해보는 방법입니다.

 

정기예금 및 적금을 몇년뒤에 받게되면 그때 그돈은 현재가치로 얼마정도일지를 보여주는 공식?같은거죠.

 

현재가치법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공식에 위에서 예로 들었던 내용을 적용시키면 아래와 같습니다. (매년 물가상승율을 3%라고 가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네요. 생각보다 금액이 작은 기분이드네요.

다음으로 넘어가서 자산3분법은 현재 자신이 보유한 재산을 부동산,금융상품,주식에 적당량씩 나누어 골고루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쪽에만 투자할 경우 전재산을 한번에 잃게될 수도 있기때문에, 간단히말해 분산투자를 하는것인데요.

 

어느 투자상품에 몇%의 투자비율이 고정되는것은 아니며, 자신의 투자스타일이나 원칙 또는 투자시기때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불특정하게 비율을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은행에서 금리를 높이고 있다면 금융상품에 투자비율을 조금 더 부여해야할 것 이고, 땅이나 건물이 오를것이라고 예상되면 부동산에 투자비율을 더 줘야겠죠.

 

마찬가지로 확실한 비전이 보이는 주식상품이 있다면 주식상품에 투자비율을 더 부여하면 됩니다.

 

 

금리얘기가 나온김에 재테크에 중요한 금리의 내용도 말해볼까요?

 

금리엔 명목금리와 실질금리가 있습니다.

명목금리란 말 그대로 명목상의 금리입니다.

 

은행에 100만원의 예금을 하면서 1년뒤에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봤을때 5000원을 이자로 준다고하면, 명목금리는 0.5%가 됩니다.

실은 명목금리는 실제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실질금리이죠!

실질금리란 명목금리에서 기간변동에 따른 물가상승율을 적용해야 하는데요.

다시 예를 들자면, 앞서 예를들었던 명목금리 5%의 내용에서 1년세 물가상승율이 3%였다면,

명목금리 5% - 물가상승율 3% = 실질금리는 2%가 됩니다.

여기서 만약에 물가상승율이 5%였다면 실질금리는 0이 되며, 간혹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보인다면, 은행예금은 결국 손해이기에 다른 재테크 수단을 찾아야 하겠죠.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보이면 은행에 예적금 해두었던 자본들은 자연스럽게 주식이나 부동산 금 등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며, 실질금리의 하락을 금가격의 상승이나 주식시세의 상승으로 전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리는 경제상황의 변동에따라 상승기, 하락기, 전환기가 있습니다.

 

실질금리의 그동안의 변동에대한 자료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기를 보일경우 단기예금을 꾸준히 진행하는 재테크 방법이 좋습니다. 단 반드시 "단기예금"을 이용해야합니다.

예를들어 현재의 예금금리가1%인데 앞으로 매년 3%씩 5년간 높아질것으로 본다면, 100만원을 1년간 예금하여 1년후 101만원을 받을수있으며, 다시 이돈을 1년간예금하면 3%가 오른 4%의 금리가 적용되죠.

 

그리고 다시 1년후 예금을 찾으면 금리가 다시 7%로 올라있을 것이며, 또다시 1년간 예금하면 7%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단기가아닌 5년예금을 했을경우엔 5년동안 계속 매년 1%의 금리가 적용될 것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인거죠.

금리가 하락기를 보인다면 앞서 남긴 내용을 반대로 적용하시면됩니다.

 

현재 7%의 금리가 적용되고 매년 3%낮아질 것으로 본다면, 1년단위 예금을 할 경우 첫해엔 7%, 다음해엔 4%, 그다음해엔 1%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죠.

 

하지만 5년단위의 장기예금을 할 경우 5년간 매해 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금리의 상승기나 하락기 모두 알고있다고해도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인데요.

 

각 금융기관의 직원들은 이렇게 금리를 이용해 재테크를 하려는 우리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금리로 이득을 보는만큼 금융기관은 손해인 셈 이니까요. 당연히 각종 신규 금융상품으로 우리를 유혹할 것 입니다.

은행직원이 고객에게 금융상품을 안내하는데 고객의이익이 아니라 자회사의 이익을 추구할까요?

 

정답은 Yes 입니다.

금융상품을 안내하는 직원들은 결국 해당기업의 직원입니다.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기업이 회사의 수익보다 고객의 이득을 위할리 전혀 없습니다. 절대로! 속지마세요.

오늘은 이렇게 재테크의 속내용과 금리에 대해서 남겨보았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틀어진 것같지만 기분탓이겠죠?^^;

은행예금으로 재테크를 하는 많은분들께 다른 재테크방법이 더 좋을수 있다는 방향의 이야기로 해석하셨길바라며,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행운이 깃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